【 앵커멘트 】
지난주 코스피는 주 초반 연평도 사격 훈련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3포인트 오르며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인 이번 주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배당수익이 큰 종목을 주목하라는 분석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주 코스피는 한 주 동안 3포인트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주 초반에는 연평도 사격훈련으로 대북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는 듯했지만, 투자심리는 곧 회복됐습니다.
다만, 펀드 환매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2,030선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 코스피는 눈에 띄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보합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가격부담이 있고 1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민상일 /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
-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부담감이 있고요. 1월부터 본격화되는 어닝(실적발표)시즌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에도…."
투자자들은 연말 배당을 받으려면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배당수익률이 3%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주와 외환은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김철중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28일에 매수 했을 때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으니까 28일 전후로 주가 흐름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올해 주식시장은 오는 30일 장을 마감하며 31일은 휴장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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