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이주상가 분양권 전매 금지

2008년 완공될 서울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 유통단지 내 청계천 이주전문상가의 입주 예정자들은 일정기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습니다.
또 청계천 상가를 폐업하지 않은 채 이주상가와 청계천에서의 동시영업 행위가 금지됩니다.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상가분양을 앞두고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위반시에는 상가소유권이 서울시로 되돌아온다는 환매조건부 등기로 입주자들과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청계천 복원에 따른 생계대책으로 서울시가 마련한 이주상가에는 청계천 인근에서 영업하던 상인의 10%에 해당하는 6천여명이 입주신청을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