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현대중공업과 SK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계열 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7조 704억원에서 지난달 31일 현재 11조 2천520억원으로 가장 높은 59%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SK그룹 11개 상장사의 시장가치는 같은 기간 2
02억원으로 29% 증가율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한화그룹 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4조 6천84억원에서 3조 6천732억원
으로 20%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검찰 수사로 홍역을 치른 현대차그룹도 시가총액이 1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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