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아시아나항공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아시아나항공' 안 좋은 소식 있는데, 향후 미래가치 어떠한가?

【 최영동 】
시초가에 비해서는 올라왔으므로 현재는 양봉의 모습이 보인다. 거래량이 발생된 걸로 보아 시장의 확산 효과가 반영된 것 같은데 이는 비체계적 위험이다. 일련의 사고 이후 심리적 측면의 사고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비체계적 위험에 노출되며 큰 폭의 하락을 보인 후 낙폭을 줄여가는 과정에 있다.

최근 이집트 정국 불안 등 유가상승에 따른 이익 규모 축소와 단발성 악재가 겹치며 최근 저점구간까지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기간적 소요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체재가 있는 상황에서 여객수요와 화물수요의 전체적인 축소로 단정 짓기보다는 동사 실적 측면에서 3분기 실적 우려가 동사 악재 요인이 되고 있으며, 유가 하락도 부담스러운 구간에 진입함으로 인해 급격한 반등을 이어갈 부분을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더불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항공사 측의 결함으로 판명날 시 대외 신임도 하락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격적 메리트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우호적인 가능성은 배제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 업종 내 가격이 점이 거친 상황에서 현 수준의 저가매수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거래량 증가와 양봉의 모습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차트를 보면 기점 저점까지의 거래금을 현재가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키 맞추기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저가 매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간적인 소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분할 매수 전략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