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추적 렌즈X]'서울반도체'·'태웅'·'딜리'

1. 서울반도체, LED특허권 관련 보스턴 대학교에 피소

서울반도체가 특허권 침해로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보스턴 대학교는 서울반도체의 LED 제품이 특허 기술을 침해해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턴 대학교는 이외에도 삼성, 애플 등에도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LED 사업 관련 로열티를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LED제품은 서울반도체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LED관련 특허권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에 대해 서울반도체는 “관련소송 건은 지난해부터 나온 것으로, 서울반도체는 LED 관련 특허를 침해한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태웅, 풍력주 관심커지면서 상승, 그 내용은?

태웅은 원자력, 풍력발전, 플랜트산업, 조선업 등 수요산업에 소요되는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자유 형단 제조업체인데요.

최근 풍력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불면서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3일에는 9% 넘게 오르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태웅 관계자는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최근 들어 특별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3. UV활용 프린터 업체 딜리, 3D프린터 진출

디지털 UV프린터와 관련 소모품을 제작하는 딜리가 증권가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이 같은 소식이 증권가에 퍼지면서 22~2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딜리 관계자는 “장기플랜으로 3D프린터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아직 구체화되거나 현실화 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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