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10일 수입된 미국 쇠고기 8.9t을 검역하는 과정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검역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쇠고기 전량을 반송 또는 폐기 처분하고 이 쇠고기를 작업한 미국 도축장의 수입 승인을 최소했습니다.
수의과학검역원은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뼛조각은 광우병 위험물질 즉 SRM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하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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