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소셜 게임 개발사인 선데이토즈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애니팡 등 출시한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국내 최초 소셜게임 개발업체 선데이토즈.
애니팡, 사천성 등 출시한 게임들이 잇따라 인기를 끌며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정웅 /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 "선데이토즈는 소셜게임회사입니다. 자기 친구 관계들을 이용하는 거예요. 모바일 세상이 오면서 카카오톡에 있는 친구관계가 게임과 연동되면 폭발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고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와 비교해 2,025% 증가한 23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웅 /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 "애니팡이 지금도 계속 매출이 오르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애니팡으로만 200억원 조금 넘었어요. 올해 토탈 목표는 440억 정도입니다. 영업이익률은 한 30% 정도 됩니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확고한 소셜게임 1위'와 '글로벌사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할 방침입니다.
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상장이 아닌 우회상장을 택한 것도 빠르게 상장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웅 /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 "저희가 상장을 통해 220억 정도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1조 원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게임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