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송출수수료 부담이 줄어든 GS홈쇼핑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금융투자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0일 "GS홈쇼핑의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87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같은 50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방송송출수수료 인상률이 12%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라고료말했다.
인상률이 정해지면서 방송송출수수료가 이전 분기보다 40억원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 매출이 늘면서 홈쇼핑 사업자들
NH농협증권은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