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1350선으로 밀려나며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좁히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개인등 투자자들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폭이 둔화됐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8포인트 오른 1365.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화학,
철강금속,전기전자,운수장비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복,의약품,의료정밀,전기가스,건설,통신업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한 점이 국내 기술주에 대한 부담을 줄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
도체가 상승하고 있 고, 세계 철강업계의 인수합병 재료로 포스코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밖에 국민은행과 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KT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BNG스틸은 흑자전환 소식으로 4% 올 라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엿새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75포인트 내린 576.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와 일반전기전자, 인터넷과 섬유의류,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운송과 통신장비, 유통, 건설과 반도체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CJ홈쇼핑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시스윌이 유전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소프트포럼은 범한판토스 대주 주인 구본호씨의 지분 전량 매도 소식으로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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