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지지기반이 취약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의 이념 성향은 '중도'가 36.9%로 가장 많았고, 보수 30.2%, 진보 27.1%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태희 연구소장은 늘어난 중도성향 유권자들은 진보에서 이동
또 한나라당 절대지지층 중에서도 보수는 절반인 51.9%에 그치는 대신 중도와 진보의 비율 역시 만만치 않아 지지기반 취약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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