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상 고려대 총장은 논문표절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교수 전체를 대상으로 신임여부를 묻는 전자투표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전체 교수회의에 참가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체 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신임 득표를 하지 못하면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표는 교원윤리위원회가 추천한 교수들에
한편, 이 총장의 투표 제안에 대해 재단 이사회는 총장의 거취에 대한 결정은 이사회 고유 권한이라며 현재 이사회에서 표결 문제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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