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6자회담 타결과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원인과 전망 해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영 기자. (보도국)
1. 먼저 이시각 시황부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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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오래만에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보험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업종 상승세..
특히 외국인이 7일만에 전기전자업종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단기급락한 삼성전자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모두 상승세 보이고
코스닥도 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세보다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시장을 압도하는 모습..
2. 왜 이렇게 오르는 것인지 원인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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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올랐다는 호재가 훈풍을 전해준 모습입니다.
또 6자 회담 타결소식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었구요.
오늘 상승세는 IT업종이 모처럼 반등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른데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이 장마감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것이 호재.
여기에 그동안 반도체 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다는 점도 부각되면서 it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향후 지수의 본격 상승을 논하기에는 약간 이른 시점이라는 분석이 있구요.
다만 증시가 저점이 점점 올라가면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금융주가 대장주가 된 상황에서, IT 빠질만큼 빠졌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