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을 담당하는 금융 공공기관인 코스콤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정연대 엔쓰리소프트(n3soft) 대표이사가 결정됐다.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차기 사장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정연대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코스콤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 정연대 후보에 대한 선임 안건을 올려 차기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로써 코스콤은 우주하 전 사장이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한 이후 11개월 만에야 '경영 공백'에서 벗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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