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부총리 "이자제한법 필요성 동의"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이자제한법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권 부총리는 무소속 이계안 의원의 질문에 대해 현재 국회 법사위에 의원입법 형태로 이자제한법이 제출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다만 과도한 이자가 서민에게 지나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지하경제를 노출시키는 이점도 있어 양면성이 어느정도 균형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