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거액의 사채를 빌리려는 건설업자에게 지급보증을 해 준 혐의로 K은행 전 지점장 54살 허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허씨에게 지급보증을 부탁한 건설업자 45살 나 모씨를 함께 구속하고
또 다른 공범 서
허씨는 은행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2003년 6월 아파트 신축사업을 위해 사채 80억원을 조달하려는 나씨 등의 부탁을 받고 이자를 포함해 채무 변제를 책임지겠다며 105억원대의 지급보증서를 써 줘 은행측에 손해를 안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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