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연 채택되면 투자지원금 5000만원 드려요"

대신증권 크레온은 사연이 채택된 개인투자자에게 투자지원금 5000만원을 제공하는 '이루어Dream'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이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가지고 어떤 꿈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사연을 적어 보내면 심사를 통해 9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명은 주식운용을 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5000만원을 각각 제공받는다. 투자지원금 운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원자들에게 상금으로 수여되며 20% 이상 손실 발생시 운용이 중단된다. 꿈에 대한 주제는 총 9가지로 결혼, 육아, 연애, 취미, 학자금, 하우스푸어, 여가생활, 은퇴창업, 주식실패 등이다.
사연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7일 크레온 홈페이지와 '이루어Dream'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선정된 투자자들은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원받은 투자금을 운용하며'크레온 파트너'들과 1:1 상담을 통해 투자 조언 및 종목 추천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크레온 홈페이지나 '이루어Dream' 프로젝트 홈페이지 (www.creondream.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크레온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루어Dream 프로젝트는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작은 소망을 실현시켜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레온은 올바른 투자문화의 정착과 개인투자자들의 즐거운 주식투자를 위해 더 새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계속해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