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생명보험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27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어 증권선물거래소가 생보사 상장을 위해 마련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상장 규정 중 '이익 배분 등과 관련 상법상 주식회사의 속성이 인정될 것'이라는 조항이 '법적 성격과 운영 방
이에 따라 교보생명이 1989년 4월 생보사 상장 논의가 시작된 이후 18년 만에 상장 차익의 배분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상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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