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가 이르면 다음주 중 한미 FTA 추가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스티브 노튼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노동과 환경 분야 등을 비롯해 미 의회와의 합의 내용을 법조문화 하는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라면서 다음주 중에는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튼 대변인은
미국측은 추가 협의에서 FTA 협정문에 불만이 많은 미국내 축산농가 등 농업과 노동, 자동차 업계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우리 측의 추가 양보를 얻어낸다는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