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공기청정기 공급계약을 통해 중국 소비 시장에 진출한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위닉스는 중국 오울린(Oulin)과 대규모 공기청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국 소비주로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위닉스는 오울린과 '오울린 위닉스'란 브랜드로 공기청정기를 개발, 제조해 공급하기로 했다. 오울린은 중국내 영업과 마케팅, 제품 보수(AS)를 담당한다. 차후 에어워셔, 제습기로도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1년간 판매대금은 최소 17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이 심각한 스모그로 급성장하고 있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위닉스의 지난해 매출
유진투자증권은 위닉스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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