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28분쯤 경남 창원의 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관객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인 이 건물에는 나이트클럽과 극장
불은 건물 외벽과 비상계단 등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 설치된 냉각시설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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