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하던 대한통운 인수전이 SK네트웍스의 참여로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네트웍스를 통해 택배 물류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대한통운 인수에
이에 따라 이미 인수의향을 밝힌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치열할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통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인수합병의 최대걸림돌인 리비아 대수로 공사 우발채무 문제가 해소되지 않더라도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