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5일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개인 투자자의 매매공방 속에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9포인트(0.13%) 내린 1995.6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48포인트(0.07%) 떨어진 1996.81로 시작해 약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5억원과 126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전체 54억원의 순매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중 차익 거래는 9억원, 비차익 거래는 4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04%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크다. 전기·전자는 0.80%, 은행은 0.74%씩 약세다. 비금속광물은 0.47%, 통신업은 0.54% 떨어지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는 0.70%, 화학은 0.60%, 운송장비는 0.66%씩 상승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NAVER가 2.21%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2.14%, 신한지주는 0.24%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1.55%, 삼성에스디에스는 1.06%씩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
코스닥은 2.40포인트(0.38%) 뛴 632.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15억원, 외국인은 1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4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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