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의 정기 주주총회가 별다른 이견 없이 마무리됐다.
HMC투자증권은 1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지하1층 강당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재선임의 건 및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4가지 안건을 모두 회사 측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HMC투자증권은 김상훈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고, 김상훈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또 이사보수 한도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40억원으로 승인받았다.
이날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인수합병(M&A)을 통한 증권업계 재편이 지속되고 정부가 핀테크 사업 육성 정책을 내세우는 등 경영환경 볼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이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주총장에서 HMC증권 노동조합이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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