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엔알미광텍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엔알미광텍은 오는 21일부터 거래되며 거래 첫날 기준가는 324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엔알미광텍은 포장·바이오·신재생 사업을 하는 업체로 사업부문별로 김해, 거제, 의령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농산물·공산품 포장박스이다.
엔알미광텍은 2013년까지 기술개발과 제품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주력해 매출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포장박스, 건강음료·비누 등을 생산해 36억7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 12월말 결산일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153억4100만원이다. 부채는 69억5100만원, 자본금 12억9500만원, 자본총계는 83억9000만원이다.
엔알미광텍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8개업체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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