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급락과 외국인 매도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새 100포인트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네 증권거래소입니다.
(질문1) 코스피 지수 급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우려했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그 영향을 우리 시장도 그래도 받고 있습니다.
미국발 악재로 우리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증시도 2% 이상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들어 외국인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80포인트 하락한 1880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업종이 보합권을 기록하면서 선방하고 있지만 증권과 은행, 보험등 금융업종과 전기전자, 철강금속, 의료정밀, 음식료등 대부분의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8천억원 이상 팔면서 열흘동안 무려 4조원을 팔았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7000억원과 300억원의 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형주도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하이닉스와 현대차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국민은행과 한국전력, SK텔레콤, 포스코, 우리금융등은 큰 폭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질문2) 코스닥 시장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코스피 시장 급락과 외국인 매도가 부담이 되면서 800선도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26포인트, 3.5% 하
외국인이 190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147억원과 29억원의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휴맥스등 코스닥 시장 역시 대형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