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분기 호실적을 내놓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400원(0.78%)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은 장 초반 5만3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한국전력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전기요금을 소폭 인하했지만 연료비 감소 지속,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 따른 발전 구성비 개선 등에 따라 이익 동력은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7년까지 저유가와 발전 구성비 개선에 따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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