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만647㎡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3개동 52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이 사업 수주액은 1200억원 규모다.
조합분 309가구와 임대주택 14가구를 뺀 19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41~106㎡다.
경문고 등 방배동·반포 명문 학군이 가깝고 백화점과 고속터미널 이용이 편하다. 지난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2년 안에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만큼 사업속도가 빠른 것도 주목된다.
이번 사업까지 포함해 대우건설이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은 포항 두호주공 1차 재건축 ,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당3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는 길음 푸르지오, 서울숲 푸르지오 등 비슷한 환경의 재건축 단지를 우수한 품질로 시공한 노하우 덕택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