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시초가 대비 500원(1.01%)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의 공모가는 3만원으로 현 주가는 공모가 대비 67% 가량 높은 수준이다.
제주항공의 시가총액은 1조2953억원으로, 아시아나항
이날 강선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저가항공사들은 단거리 중심의 승객구성, 지리적 특성 상 제한된 교통 수단으로 인해 동남아시아와 같은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제주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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