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정상회담 후속조치 착수...특사 파견
정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위한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에 특사를 파견해 이번 회담 성과를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 정치권, 정상회담 성과 '공방'
정치권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 성과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선언문의 국회 비준도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 북핵 불능화 실무팀 11일 방북
미국이 주도하는 북한 핵 불능화 실무팀이 오는 11일 북한을 방문해 불능화 준비작업을 펼 계획입니다. 힐 미 국무부 차관은 북한이 신고할 플루토늄 양이 50Kg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동영 후보 오전 11시 기자회견
통합신당 지도부의 경선 일정 조정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던 정동영 후보가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성곡미술관장 공금 1억원 횡령 확인
신정아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 미술품 리베이트 가운데 1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대부업 이자율 상한 49% 시행
어제부터 대부업법 시행령이 발효됐습니다. 이에따라 어제부터 새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 계약을 갱신할 경우 최고 연 이자율은 49%를 넘을 수 없게 됩니다.

▶ "한국 펀드 판매수수료 세계 최고"
한국의 펀드 판매 보수가 전체 수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가구당 월 평균 통신비 12만6천원
올 상반기 가구당 매달 평균 12만6천원의 통신비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 이용료가 8만 3천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