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방위사업청과 방산수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거래 전담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과 방산수출 정책 추진기관인 방위사업청과의 협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인 방위산업 수출을 진흥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방위산업 수출금융 지원 확대 ▲ 방위산업 수출금융 전문가 육성 ▲ 국가별 방산 수출입정보 공유 ▲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산물자 수주활동 지원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방위산업은 잠수함, 훈련기, 함정 등 대형무기체계의 자체개발 성공과 범정부 차원의 수주 지원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방위산업은 산업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기술·자본 집약 산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출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방산물자 해외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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