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씨에도 내방객들로 북적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제공: 삼성물산] |
삼성물산이 강남 생활권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7일 문을 연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청약 성공기대감을 높였다. 개관 첫날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둘째날 7000여명, 셋째날 6000여명이 몰렸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는 삼삼오오 모여 분양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으며, 상담석은 타입별 특징과 당첨 가능성, 향후 미래가치 등을 묻기 위해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동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초구 방배동과 마주하고 있어 강남생활이 가능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3구 거주자들이 많이 방문했다. 특히 강남권 및 종로·시청권, 여의도권, 경기 남부권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30~40대의 맞벌이 부부의 관심이 컸다.
분양가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070만원으로, 전용 59㎡가 5억2900만~5억7190만원, 전용 84㎡ 6억3550만~7억620만원, 전용 123㎡ 8억5000만~9억1900만원대다.
이는 지난 10월 기준 인근 사당동의 ‘두산 위브 트레지움’(2011년 11월 입주) 전용 84㎡ 로열층 실거래가가 7억8000만원, 동작동 ‘이수 힐스테이트’(2013년 2월 입주) 전용 84㎡ 로열층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이며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