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이 지난 11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에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제공: 대림산업] |
1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에만 6000여명을 다녀갔으며, 13일까지 사흘 간 내방객수가 2만2000여명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모델하우스 2층에 마련된 유니트에는 이 사업장에 첫 적용되는 대림산업의 신평면인 'D·HOUSE'(이하 디하우스)을 보기 위한 긴 줄이 늘어섰다.
디하우스는 기존 아파트의 벽식구조를 벗어나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신개념 평면으로 공간의 가변성을 극대화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내력벽을 최소화한 만큼 전용률을 80%로 끌어 올려 일반 아파트의 동일 공급면적 대비 5~10% 가량 분양가가 저렴해지는 경제적인 효과도 있다.
디하우스는 테라스하우스 타입(전용 84㎡T·122㎡T)을 제외한 전 주택형에 적용했다. 전용 116㎡타입의 경우 다양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형 옵션을 제공했다.
분양가는 디하우스는 3.3㎡당 1300만원대,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은 1500만원대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발코니 확장비
향후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3블록(23일)과 4블록(24일)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