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미 FRB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회의감과 신용 경색 우려는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증시는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등락을 거듭하다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심리로 반등하며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0.51% 오른 만3천176.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72% 오른 2천637.24에,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0.52% 상승한 천458.74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와 에너지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회의감과 신용경색 우려,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부진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랜달 크로즈너 FRB이사는 현재 기준 금리가 충분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페덱스가 내년
한편 이번 한 주 다우지수는 1%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4%와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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