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종합제조업체 아스트는 스위스의 루왁(RUAG)과 약 34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0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품목은 세계 4대 완제기 제작사인 봄바르디어(Bombardier) CRJ 기종의 동체스킨이다. 계약 기간은 2036년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기존의 미국과 중국 시장에 이어 유럽까지 수출길을 열게 됐다”면서 “또한 기종의 다변화에도 성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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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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