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시티자이 투시도(주경) |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다음 달 ‘스카이시티자이’를 선보인다. 올해 영종도 분양 예정 물량 중 유일하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영종하늘도시 동부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해 중심상업지역 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영종1동주민센터와 영종파출소, 영종하늘도서관, 파크골프장(9홀), 롯데마트와 가깝다. 인근에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도 있어 단지가 쾌적하다.
대림산업도 상반기 내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도’ 5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에는 화성산업이 ‘인천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658가구를 올 하반기 공급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다.
영종도는 최근 각종 개발호재로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공항철도 영종역이 추가 개통됐다. 영종역에서 서울역까지 50여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도 기본설계용역업체도 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선정되며 사업속도가 빨라졌다. 제3연륙교가 준공되면 서울 여의도에서 영종도까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오는 2017년말 준공과 개항을 앞뒀다.
대규모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개장 목표로 인천대교에서 구읍뱃터까지 183만1000㎡ 규모의 해안 테마 파크 ‘씨사이드 파크’ 설립이 한창 진행 중이다. 송도 명물로 꼽히는 센트럴파크의 4배 이상 규모로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레일바이크 등도 마련된다.
영종도가 귀한 몸으로 부상하면서 지역내 부동산시장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영종하늘도시 중산동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 1분기 848만원에서 최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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