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이달 분양

↑ 안성 공동 우미린 더퍼스트 투시도

우미건설은 이달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대에서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3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 279가구 ▲73㎡ 736가구 ▲84㎡ 343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가 조성되는 용두지구는 평택시청과 5km, 안성시청과 10km 가량 떨어진 신생 주거지로 안성시 관문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38번 국도와 안성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주변으로 공도시외버스터미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과 공도초교, 공도중, 경기창조고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최근 신세계가 안성IC 옆 부지에서 연면적 8만5636㎡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고 발표하면서 생활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중 이마트 트레이더스(창고형 대형 할인마트)는 오는 12월 먼저 문을 열 예정이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4베이 위주로 설계하고,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넓은 주방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순환산책로와 가로수길, 숲속쉼터, 잔디마당, 물소리마당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과 바람길을 조성했다.
카페 Lynn을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연계 배치해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어린이 풀장을 겸비한 실내수영장을 마련했다. 주차편의를 위해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을 계획하고 확장형 주차공간도 30% 이상 확보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적용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노린 것도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