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동아에스티에 대해 하반기 주가수익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감소해 주가수익률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다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5.6% 늘어난 147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부진했던 전문의약품 매출이 2분기 83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의 매출
그는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연말 미국 3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신약개발 진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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