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자족기능 갖춘 산업시설 주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산업시설 내 주거단지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의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중소형 면적(전용 73~84㎡) 총 1034가구 규모다.
최근 택지지구와 신도시에 산업시설이 어우러진 주거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지 인근에 상업, 문화과 각종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데다 자족도시 기능까지 갖춰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업시설 주변 교통시설 확충과 근로자 유입으로 배후수요가 탄탄해지는 효과도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청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변에 조성돼 이같은 수혜가 예상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이 대규모 공장증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옆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있다. 동측으로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을 갖춘 무심천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주택형별로는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등이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을 기존 주차공간 대비 20cm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만들고, 단지 안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조경시설을 조성했다.
단지 인근에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 등 광역 교통망이 있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도 가깝다. 여기에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이용하면 각각 오창과 오송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1~3회)를 적용하고 있으며, 박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 제공 또는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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