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조감도 [사진제공: 삼성물산] |
이런 가운데 삼성물산은 지난 7일 전세가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무려 14개 지역(지난 8월 기준)이 전세가율이 8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만 하더라도 경기권 26개 시 가운데 80%대의 전세가율을 보인 곳은 의왕시와 군포시뿐이었다. 하지만 7개월 만에 7곳이 추가로 늘었다. 서울 역시 연초 성북구와 성동구 2곳이 80%를 넘었던 것이 현재는 7곳으로 증가했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서울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값이 가장 비싼 곳인 서울 성북구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1562가구 중 875가구(전용 ▲59㎡ 161가구 ▲84㎡ 621가구 ▲101㎡ 55가구 ▲116㎡ 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분양해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로 강북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 장위 1’과 함께 장위뉴타운에서 2501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단지는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동공원, 월계근린공원, 우이천 등도 가까워 주거생활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광운초, 장월초, 남대문중교, 창문여고, 동덕여대, 광운대학 등이 있다.
또한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한국원자력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실속 설계’도 눈길을 끈다. 일반분양 세대 평면은 요즘 소비자 선호하는 3~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주차창은 100% 지하로 내리고 그 자리를 조경시설로 메웠다.
아울러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밴드’과 래미안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종로구 율곡로 78)에 마련돼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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