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로 반등

어제 큰폭으로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부터 상승 출발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만과 일본증시도 1%가량 상승하며 우리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P 상승한 172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840억 기관이 2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오늘도 천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통신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중공업이 대한통운 인수 기대감으로 2% 넘게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반도체 공급 물량 감소 기대감으로 1.5%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0P 상승한 661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5.5%, 메가스터디가 5.2%, 다음이 3.6%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정밀화학은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으로 5,7% 오르고 있습니다.

또 개별종목 중에서는 AMIC가 1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하이스틸과 일경도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