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폭을 확대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5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6790억원, 영업이익 243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은 매출 2조3084억원, 영업이익 186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6.0%, 5.1% 늘어난 수치다.
차재현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동부증권의 실적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면서 “곡물가격 상승, 판관비 증가, 추석 관련 시차로 식품 관련 이익률이 하락
그는 이어 “CJ제일제당은 음식료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수준의 성장과 이익 개선을 보이고 있고 장기적으로 바이오, 사료, 가공식품, 소재 등 사업 부문에서 해외 판매량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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