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이미 VVIP마케팅 진행?

↑ [자료 지우알엔씨]

국내 최고층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서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VVIP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가 3.3㎡당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12월 준공해 사용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전망대를 먼저 개장한 뒤 4월쯤 롯데월드타워 내 시그니엘 호텔 개관과 함께 공식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 44~71층에는 전용면적 208~724㎡ 총 223실의 최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총괄 분양을 맡고 있는 롯데건설 레지던스팀은 지우알엔씨를 사전 분양대행사로 선정하고 VVIP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잠실롯데호텔과 청담동에 마련된 시그니엘 레지던스 홍보관에서는 정보를 제공하고, 롯데월드타워 내부에 마련한 ‘목업(mockup:샘플하우스)세대’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분양대행사인 김대명 지우알엔씨 대표는 “방문 의사를 밝히면 고객의 자산 정도를 확인 후 샘플하우스 방문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사전 방문 예약이 한 달가량 밀려 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다”며 “법인은 영빈관으로, 개인은 실거주나 고급 렌탈 투자 목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