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수익성을 내년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1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4분기 별도 매출액은 7.4% 늘어난 6249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1143억원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올해는 프로모션 집행으로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년부터는 비용을 통제해 실적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이 예상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3% 증가한 2조5561억원, 영업이익은 50.2%늘어난 5280억원이다. 올해 ‘얼음정수기 리콜 사태’로 인한 보상 처리가 일단락된 덕분이다.
한 연구원은“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세일즈 조직 안정화를 위해 진
이어 “내년 이익 회복을 고려하면 매수하기에 부담 없는 주가”라며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도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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