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월 12일(21:1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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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파스'로 유명한 신신제약이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월 28일 상장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1959년 설립된 신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파스' 제품을 출시한바 있다. 현재 100여종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파스 제품 분야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는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외부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선"이라며,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에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신제약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4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3억원이다.
공모주식수는 325만주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5900~6700원이다. 그에 따른 공모예상금액은 최대 217억8천만원이다.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정할 예정이다. 내달 16~18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