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퓨처스랩에는 사물인터넷(IoT)과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17곳이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기술을 공동개발하며, 시드머니 투자도 지원받는다. 법률, 특허, 경영컨설팅 등 외부 멘토의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신한 전산센터를 이용한 기술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약 6개월간의 육성과정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금융의 벽을 뛰어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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