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문을 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견본주택에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 기시간만 2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사진 제공 = 동양건설산업] |
우선 서울에서는 강북권 직주근접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8일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은평구에서는 '백련산 SK뷰아이파크'(응암10구역 재개발)의 전용 59~100㎡형 460가구(일반분양)가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응암동은 마포 상암DMC를 비롯한 광화문·여의도 인근 주거지로 대중교통으로 서울 지하철 6호선(응암역·새절역)이 있고, 도로망으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통일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강북구에서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미아9-1구역 재건축)도 일반분양분 전용 59~115㎡형 468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근처에 있다.
지방에서는 좀처럼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강원도와 부산 일대를 중심으로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도시개발사업지인 강원도 춘천 퇴계지구에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전용 74~114㎡형 1423가구가 8일 2차분으로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10일 부산에서는 11·3 대책을 경계로 한 두 재개발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11·3 대책에 따라 조정지역으로 묶인 해운대구에서는 '중동 롯데캐슬스타'(중동3구역 재개발)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