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롯데제과에 대해 올해 중국 사업 자본이 많이 줄어들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경주 연구원은 "롯데제과가 지분을 보유한 롯데 상하이 푸드(Lotte Shanghai Foods)를 포함한 8개 중국 법인의 장부가액은 작년 말 300억원대로 추정된다"며
이 연구원은 "중국 사업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고정비 부담도 줄었기 때문에 사드 여파로 인해 롯데제과가 주주로서 책임져야 할 부정적 영향의 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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