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이 유상증자를 통해 항공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오르비텍은 항공사업 설비투자와 추가 신규수주를 대비해 21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발행 예정가액은 2740원이며, 오는 6월 7일 확정가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연초 미 스피릿사로부터 수주한 약 1000억원의 대규모 수주와 관련해 설비와 원재료 구매 등을 위한 투자 자금 확보의 목적이 가장 크다"면서 "또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신규 수주 등을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는 오르비텍의 대주주인 아스트가 대규모로 참여하며 우리사주조합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회사 측은 성장세에 접어든 항공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