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18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취급고 성장보다 낮은 3% 수준으로 전망하지만 주가 조정 시 매수를 지속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그동안 온라인쇼핑 채널들과의 경쟁, 송출수수료 부담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송출수수료의 수익 훼손이 제한되고, 쿠팡 등 온라인 사업자들의 적자 누적으로 경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차 연구원은 "올해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특히 여행상품, 렌탈, 식품, 건강식품, 이미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소비 심리 개선과 트랜드에 맞춘 제품구성 변화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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