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725원(29.90%)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도 1만1500원(28.97%) 오른 5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대성산업은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이에 따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게 될 비상장 전환우선주식 2838만여주에 대해 감자를 결정했다. 전환우선주를 임의, 무상 소각해 재무구조가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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